
코스피 8,864P 사상 최고치 경신
SK하이닉스 250만원 첫 돌파
- 코스피 ▲1.58% 상승 마감(8,864.24P),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 — SK하이닉스(+5.84%)가 250만원 선 최초 돌파하며 지수 견인
- 밤사이 뉴욕증시는 美-이란 종전 합의 기대와 기술주 차익실현이 엇갈리며 혼조세 — 그 불확실성을 국내 시장이 이겨내고 독자 상승
- 코스닥도 ▲1.30%(1,031.96P) 상승, 코스닥 활성화 정책 기대감 속 제약/바이오 강세 + 외국인 3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
전일 밤 뉴욕증시는 美-이란 종전 합의 기대에 따른 국제유가 급락과 기술주 차익실현 매물이 충돌하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유가 하락은 에너지 섹터에 부담을 줬지만,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기대로 채권시장은 호조를 보였습니다. 한편,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취임 후 첫 FOMC가 이틀 일정으로 개막됐고,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올해 12월까지 금리 한 차례 이상 인상 확률 60%, 동결 확률 40%로 반영되며 경계심이 살아있습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 아시아에서는 일본·중국·대만이 오른 반면 홍콩은 하락하는 등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 합의하면서 WTI·브렌트유 모두 배럴당 70달러대로 급락했습니다. 정유·에너지주엔 악재이지만, 3,000억 달러(약 454조 원) 규모 이란 재건 기금 조성 관측이 부상하며 강관·철강·건설 관련주에 새로운 불씨가 됐습니다.
점도표·선제적 가이드라인에 비판적이었던 워시 의장의 첫 기자회견과 분기별 경제전망 요약(SEP) 변화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금리 인상 확률 60%가 반영된 상황에서, 매파적 발언이 나오면 달러 강세·원화 약세 압력이 커질 수 있습니다.
뉴욕에서 기술주 차익실현이 나왔지만, SK하이닉스의 나스닥 ADR 상장 임박 소식이 전날 밤 이미 시장에 퍼졌습니다. ADR 상장은 글로벌 기관 접근성을 높이고 벨류에이션 눈높이를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어, 오히려 국내 시장에서 매수 근거로 작용했습니다.
| 시장 | 개인 | 기관 | 외국인 |
|---|---|---|---|
| 코스피 | +5,456억 | +5,820억 | -9,992억 |
| 코스닥 | -203억 | -153억 | +285억 |
코스피는 약세 출발(-1.20%) 후 장중 저점(8,605P)을 찍은 뒤 극적으로 반등, 장후반 고점 8,872P까지 올라서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개인은 4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 기관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로 외국인 순매도(-9,992억)를 상쇄했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이 3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1,031P로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5.84%)가 사상 처음으로 250만원 선을 돌파하며 역사적 고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나스닥 ADR 상장이 미국 SEC 최종 승인만 남겨둔 단계로, 이르면 다음 달 중순 이후 상장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와 Micron의 12MF PER 격차(6.8배 vs 11.0배)를 근거로 ADR 상장이 벨류에이션 눈높이 상승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했고, 목표주가를 320만원에서 370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시장에선 '100조원 규모 주주환원' 관측까지 나왔습니다. 회사는 공식 부인했지만, AI 메모리 호황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ADR 상장 이후 보다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삼성전자(+1.02%)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이란 재건 3,000억 달러 기금 조성 관측에 에너지 설비 복구용 강관(OCTG)·후판 발주 기대가 부각됐습니다. 특히 K-스틸법이 이날부터 시행되며 정책 모멘텀까지 겹쳤습니다.
이란 전쟁 수혜가 가장 강하게 나타날 기업으로 분석된 TKG휴켐스(+3.47%)는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177억 원 대비 333억 원으로 제시됐고, 태광(+7.62%)은 하반기 북미 LNG 수주 본격화 전망 속 목표주가가 38,000원에서 46,000원으로 상향됐습니다.
하이스틸, 동일스틸럭스, 아주스틸, 넥스틸 등 강관·철강 중소형주 다수가 상한가 혹은 급등으로 마감했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세그먼트 자문단' 첫 회의를 개최하며 코스닥 승강제 도입 논의가 공식화됐습니다. 국민성장펀드의 바이오 투자 가능성과 프리미엄 등급 기업 선별 기대감이 동시에 작용했습니다.
여기에 오는 6월 22~25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 USA 2026을 앞두고 에이비엘바이오(+9.73%, ABL111 FDA 패스트트랙 지정), 알테오젠(+5.82%), 디앤디파마텍(+18.01%, LG AI연구원 본계약), 리가켐바이오(+4.58%) 등 시총 상위 바이오주들이 전반적으로 급등했습니다.
① 종전 기대 + 유가 하락 → 국내 정유주 하락, 강관·철강 재건 수혜주 급등
② AI 반도체 투자심리 유지 → SK하이닉스 ADR 상장 기대 + HBM 수요 확인 → 반도체 대표주·소부장 동반 강세
③ FOMC 경계감 → 달러-원 환율 1,513원으로 상승(원화 약세) → 수출주엔 미약한 호재, 외국인은 코스피 순매도로 관망
④ 美 빅테크 기술주 조정 → 스페이스X 재료 소멸 인식, 우주항공 테마 차익실현
이란 재건 기대 + K-스틸법 시행 첫날 상한가. 에너지 설비 복구용 강관 수요 선반영.
강관업체(Steel pipe) 테마 대표주로 재건 수주 기대감에 상한가.
철강 중소형 대표주로 중동 재건 수요 기대에 급등. 아주스틸(+11.19%), 넥스틸(+8.36%)도 동반.
하반기 북미 LNG 수주 본격화 + 이란 재건 긴급 납품 문의 증가. 목표주가 46,000원 상향.
LG AI연구원과 경구용 차세대 펩타이드 신약 공동 개발 본계약 체결. 비만·MASH 타깃.
위암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111, FDA 패스트트랙 지정. 4분기 임상 3상 착수 계획.
탈모 치료 건강보험 적용 검토 모멘텀 — 정부, 7월 토론회 개최 + 20~34세 청년층 우선 적용 검토.
5월 외국인 관광객 카드 소비 2조 1,222억(전년比 +67.1%) — K뷰티 수혜주 상한가.
반도체 검사 부품 전문기업 윌테크놀러지 인수 완료(1,772억·지분 83.37%). 프로브카드로 밸류체인 확장.
주당 0.8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 +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모멘텀 지속. 상한가.
HPA(고압어닐링) 장비 DRAM 시장 진입 본격화. 26년 HPA 매출 110억 → 27년 900억 전망. 목표주가 48,000원 신규.
사상 첫 250만원 돌파. 나스닥 ADR SEC 최종 승인 단계 — 이르면 7월 중순 상장. 목표주가 370만원 상향.
5,000억 규모 한국항공우주(KAI) 주식 추가 취득 — KAI 민영화 선제 대비. 한화오션(+3.02%), 한화(+2.95%) 동반 강세.
韓-캐나다 정상회담 속 60조 원 규모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수주 기대감 급등. 한화오션이 독일 TKMS와 최종 경쟁 중.
세 가지 국내 독자 재료가 동시에 작동했기 때문입니다. ①SK하이닉스 ADR 상장 임박이라는 반도체 밸류업 스토리, ②이란 재건 3,000억 달러 기대로 살아난 강관·철강 수혜주, ③코스닥 활성화 정책과 바이오USA를 앞둔 제약/바이오 기대감. 뉴욕의 혼조가 오히려 "국내 시장이 글로벌 재료를 선제적으로 선별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혔습니다.
개인(+5,456억)과 기관(+5,820억)이 외국인 순매도를 압도적으로 상쇄했습니다. 기관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이고, 개인도 4거래일 만에 돌아왔습니다. 외국인은 FOMC 불확실성을 앞두고 관망·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일시적 수급 이탈로 해석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FOMC 결과가 나온 후 외국인의 복귀 여부가 다음 고점 돌파의 열쇠입니다.
ADR 상장 이후 대규모 주주환원 기대가 남아 있습니다. 단, 상장 완료 후 '재료 소멸' 차익실현 가능성을 고려해 포지션 규모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부장(HBM 검사장비·프로브카드·SiC Ring 등)은 중장기 NAND/DRAM 증설 사이클과 맞물려 실적 가시성이 높습니다.
강관·철강 중소형주는 하루 만에 20~30% 폭등했습니다. 실제 수주 공시가 나오기 전까지는 기대감 선반영 상태입니다. 태광처럼 실질적인 긴급 납품 이력이 있고 목표주가 상향이 이뤄진 종목을 중심으로 선별 접근이 유리합니다.
기술이전 협상 공시 기대로 행사 직전까지 관심도가 높아집니다. 단, 행사 후 구체적 성과 없이 끝나면 급등분 반납이 빠를 수 있습니다. FDA 패스트트랙 지정(에이비엘바이오) 등 구체적인 파이프라인 이벤트가 있는 종목을 우선 주목하세요.
워시 의장이 점도표를 예상보다 매파적으로 수정하면 달러-원이 1,530원을 넘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외국인 순매도 지속 → 코스피 단기 조정 가능성에 대비해 보유 비중을 점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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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SK하이닉스 ADR 상장 이후 목표가 370만원, 지금 따라가도 될까요?
② 이란 재건 재료, 강관·철강주에 아직 더 남았을까요 — 아니면 이미 선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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